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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0.98% 하락한 2666.76 마감…국채 10년물 금리·환율 상승
국채 10년물 금리, 오전 연중 최고 기록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속에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34포인트(0.98%) 내린 2,666.76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12일 코스피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경계감 가운데 2660선까지 밀려났다.

국고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연중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6.34포인트(0.98%) 내린 2666.76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6일(2659.23)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71억원, 기관이 12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561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01포인트(0.87%) 내린 913.8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억원, 87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106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 1년물과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떨어졌지만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상승했다.

오전 11시 30분 기준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054%포인트 상승한 3.035%,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6%포인트 상승한 3.311%로 전날 기록한 연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오른 1236.2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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