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12일 한국HRD협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KOREA HRD AWARD)’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은 인적자원개발의 발전과 저변 확대 및 앞선 교육문화의 창달 등을 목적으로 이 분야에 기여한 공공부문과 기업, 교육기관 등에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의 상으로 올해로 28년째 이어오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 시대 전문성과 미래를 대비하는 HRD체계 정립과 디지털 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내자격과정을 통한 실무중심 전문가 양성, 직무교육에 마이크로 러닝 강화, 개인맞춤 교육 추천으로 자기주도 학습 지원, 메타버스를 통한 신규채용자 교육 실시, HRD-HUB로서 안전한 인프라 지속을 위한 공공기관 ISO 22301(사내직무 교육에 대한 공공행정) 인증 등의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수상을 기념해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HRD전략과 2022년도 인재육성 계획’을 주제로 공단이 공공기관을 대표하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6년 연속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을 계기로 노동보험, 산재·공공의료, 직장어린이집, 퇴직연금사업 등 노동복지서비스 제공과 특히,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종사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노동복지 서비스의 허브로서 전문성과 사람감성을 갖춘 미래 핵심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