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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건설, 서울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2건 동시 수주
도봉구 가로정비, 하월곡동 소규모재건축 수주
1분기에만 3건 수주…”고품질 주거환경에 심혈”
서울 하월곡동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 [이수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건설(대표이사 제민호)이 서울 도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하월곡동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25-80번지 일대에 총 209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하2층~지상15층 2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에 인접하며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남 등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오는 2024년 GTX-C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편익 증진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9개가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며, 단지 근처에 중랑천 수변문화공원도 조성돼 도심 속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2층~지상20층 2개동, 14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6호선 월곡역과 4호선 길음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2025년 동북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까지 인접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반경 1km 이내 근린공원, 극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8개 초·중·고등학교도 위치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수건설은 지난 1월 구리 원일아파트 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포함해 최근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서만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3건의 수주 성과를 달성하며 올해 수주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출하는 서울 지역의 도시정비사업인만큼 최신 주거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수십년간 쌓아온 당사의 시공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서 양질의 수주를 통해 ‘브라운스톤’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고 이수건설 주거상품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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