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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18만5566명...위중증 1099명·사망자 338명

코로나19 대기.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대까지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만55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16만9189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9.4%가 감염력을 가지게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0만5333명)보다 1만9767명 적은 숫자다. 1주일 전인 2일(26만4147명)과 비교하면 7만8581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33만5535명)보단 14만9969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일(12만7167명) 이후 5일 만이다. 발표일 기준 토요일(집계일 기준 금요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6일(16만6196명) 이후 6주만이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1000명을 웃돈다. 위중증 환자는 1099명으로 전날(1093명)보다 6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8.3%(2825개 중 1646개 사용)로, 전날(57.7%)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8명으로, 직전일(373명)보다 35명 적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05명(60.7%)으로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1만9092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51만303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1%(누적 3290만9970명)가 마쳤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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