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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호텔 “미래의 호텔리어는 우리가 키운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
호텔 직무·서비스 교육…채용시 가산점
롯데호텔이 지난 7일 건국대학교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좌측부터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신인협 롯데호텔 경영지원 부문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롯데호텔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롯데호텔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롯데호텔은 지난 7일 건국대에서 고용노동부 조최로 열린 청년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에서 사회(Social) 부문 실천 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롯데호텔 뿐아니라 총 38개 기업이 선정, 이들 기업이 2400명의 청년들에게 직무 훈련 및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이번 지원사업에서 한국능률협회와 공동으로 참여해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Hotel Maker Project)’를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총 3차례에 걸쳐 150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차수당 2개월씩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롯데호텔 시그니처 서비스 교육 ▷직무 교육 ▷호텔 체험 ▷프로모션 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했다. 최종 단계에서는 ‘MZ세대가 제안하는 미래형 호텔’ 등을 주제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의 평가회도 열린다.

우수안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참가자 아이디어임을 명시해 당사 프로모션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 중 롯데호텔 입사지원자에게는 채용 가산점을 부여한다.

첫 번째 차수 참가자는 4월 말 한국능률협회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40여 년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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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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