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 ‘오페라네라’. [마세라티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 ‘오페라네라(Operanera)’ 출시를 기념해 4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마세라티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스트리트 패션의 거장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와 협업한 모델이다.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단 175대만 제작됐다.

지난달 국내 5대 한정 출시된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에 이어 ‘오페라네라’ 색상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10대 한정 판매된다.

마세라티는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기블리 모델을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선수금 30% 및 제휴 금융사 이용 조건이다. 다만 해당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평생 소모품 무상 교환과 연장보증 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프로모션 기간에 르반떼·콰트로포르테를 계약하는 고객에겐 평생 소모품 무상 교환과 연장보증 서비스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추가 제공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마세라티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과 MC20 모델 전시회를 연다. 기블리·르반떼·콰트로포르테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시승 후에는 소정의 선물을 준다. 전시 기간 계약 고객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이탈리안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