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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한 사회 초년생 위한 할인·적립 혜택 카드는
생활용품 매장·배달앱 등 자취생 특화 할인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카드사들이 잠재적 주 고객층인 2030 사회초년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 카드를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고객 유치전이 치열하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다이소 신한카드’는 다이소에서 5000원 이상만 구매해도 30% 할인(월 3회, 월 최대 1만5000원), 편의점 10%(월 5회, 월 최대 5000원), 영화관 월 2회 20% 할인(월 최대 7000원) 등 자취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이츠모아 카드’는 혼밥을 해야하는 자취생들이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전 가맹점 5000원 이상 결제 시마다 1000원 미만 금액을 신한포인트로 적립, 최대 999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신한카드 My월세’ 카드는 최초 신청 고객에게 3개월 연속 승인 시 3개월 수수료를 캐시백해 준다.

비씨카드의 ‘始發(시발)카드’는 홧김택시(택시업종), 커피수혈(커피전문점), 배달냠냠(배달업종), 쇼핑치료(백화점, 온라인몰), 간식털이(편의점) 등 5가지 업종에서 전월 실적 30만원이상 이용 시 1800~1만8000원 미만은 결제 건당 180원(최대 일 5회, 월 50회), 1만8000원 이상은 1800원 할인(최대 일 2회, 월 10회)이 적용된다. 젊은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사직서, 사원증 등 총 4종의 디자인으로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하나카드의 멀티영 카드는 ‘1인 가구’의 월 사용금액 및 소비 트랜드 등을 고려해 전월실적을 3단계로 구분, 총 7개 영역에서 월 최대 7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결제(원큐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1.0% 할인(월 최대 1만원) ▷편의점(GS, CU, 이마트24) 10% 할인(월 최대 1만원, 건당 최대 1000원) ▷딜리버리(배달의민족, 요기요) 10% 할인(월 최대 1만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 할인(월 최대 1만원) ▷통신(SKT,KT, LGU+) 10%할인(월 최대 1만원) ▷생활비(전기·도시가스 자동이체, 크린토피아) 10% 할인(월 최대 1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자취러’에게 맞춤형 카드 서비스를 제공해 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자신만의 생활을 꾸려가는 즐거움과 성취를 슬기로운 카드생활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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