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모집에 52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SK루브리컨츠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2배 이상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루브리컨츠는 3년물로 1300억원 모집에 4100억원, 5년물에 500억원 모집에 900억원, 10년물로 200억원 모집에 200억원을 받아 총 2000억원 모집에 52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SK루브리컨츠는 3년물에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30bp를, 5년물에 -30~45bp를, 10년물에 -30~4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15bp, 5년물은 25bp, 10년물은 33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루브리컨츠는 최대 3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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