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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캐피탈 ‘사상최대’ 실적
순익 1514억…총자산 6조 돌파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사장. [미래에셋캐피탈 제공]

미래에셋캐피탈이 사업다각화로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캐피탈 총 자산은 6조2010억원으로, 2018년말 기준 4조1005억원 대비 3년 동안 51% 성장했다. 2018년 877억원이던 세전이익은 지난해 1514억원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대기업들과의 조합 결성을 통해 국내외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신기술사업금융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왔다. 성장 기업에 대한 메자닌 투자 등도 확대했다. 이를 위해 벤처투자본부를 신설해 투자 조직을 강화했다.

소매금융 부문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파이낸셜·더존비즈온 등 플랫폼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금융 소외 계층인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자 대출·매출채권 팩토링·결제대금 선(先)정산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사장으로 승진한 이만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래에셋그룹의 혁신·투자 DNA를 기반으로 신성장·벤처기업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공급망금융에 집중함으로써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포용 금융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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