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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2000명 대상 무료 종합건강검진 "선착순"
MRI, CT,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 항목도 포함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2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 건강검진을 무료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 100일 이상, 지난해 공제회가 지원한 ‘종합 건강검진’ 수검자가 아닌 건설근로자다. 검진에는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이 포함된 기본검진과 MRI, CT,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 항목이 포함됐다. 비용은 전액 공제회가 부담한다.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 등 사후관리도 가능하며, 공제회는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3차 진료기관 연계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홈페이지,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우편, 팩스,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접수는 지원 인원의 1.5배인 3000명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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