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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라운드 중 로봇이 다가온다…음료수를 들고”
삼성웰스토리 ‘딜리버리 로봇’
아난티중앙 골프클럽에 6대
딥러닝 기술로 주행 안정적
삼성웰스토리가 골프장 식음서비스 운영에 업계 최초로 실외 자율주행 딜리버리 로봇 뉴비를 도입했다. [삼성웰스토리 제공]

삼성웰스토리가 골프장 식음서비스 운영에 업계 최초로 실외 자율주행 딜리버리 로봇을 도입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음 서비스를 제공중인 아난티중앙 골프클럽에 6대의 자율주행 딜리버리 로봇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전체 골프 인구 중 MZ세대 비중이 65%까지 증가함에 따라 젊은 골퍼를 대상으로 한 셀프 체크인, 셀프 라운드 등 다양한 비대면 스마트 서비스가 골프장에 도입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ICT 기술이 적용된 딜리버리 로봇을 도입해 골퍼들의 식음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클럽하우스, 그늘집과 같은 실내 공간에서만 식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던 골퍼들은 이제 딜리버리 로봇의 도입으로 라운드 중 필드에서도 식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골퍼들이 카트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딜리버리 로봇이 식음 상품을 배달하거나, 카트길을 따라 순환하는 딜리버리 로봇에 담긴 상품을 직접 꺼내 이용하는 방식이다.

삼성웰스토리는 “MZ 세대 골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스마트 식음 서비스가 골프장을 찾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서빙로봇, 무인 주문 결제 등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딜리버리 로봇을 통해 골퍼들의 이용 경험을 새롭게하겠다”고 말했다. 신주희 기자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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