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ABL생명은 다양한 특약을 선택해 건강 보장 설계가 가능한 'DIY(무)ABL 더(THE)건강통합보험'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험은 고객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골라 설계하는 'DIY(Do It Yourself)' 기능을 갖췄다. 38개의 다양한 선택특약이 마련돼 있어 암보장, 뇌·심장질환, 입원·수술, 치매 보장 등 건강 보장에 필요한 대부분의 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이 암 보장 중심으로 상품을 설계하면 소액암, 일반암 진단비, 항암약물치료비, 항암방사선치료비와 암수술급여금, 표적항암약물치료비와 더불어 암진단생활자금까지 암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뇌·심장질환 위주로 구성하면 뇌혈관·심혈관 질환의 전조단계 치료부터 경증진단, 뇌졸중,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중증진단뿐 아니라 재진단까지 폭넓은 보장이 가능하다.

입원·수술에 초점을 맞추면 1~5종 수술, 입원에 더해 남성특정만성질환, 비뇨기계질환, 여성특정만성질환, 부인과질환에 대한 수술·입원까지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치매가 걱정되면 경도, 중증도, 중증치매 진단자금은 물론, 중증치매간병 생활자금도 수령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기본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나이는 만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보험가입금액은 주계약은 100만원부터 400만원까지, 선택특약은 5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다. 보장기간은 80세, 90세, 종신 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