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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KT건물이 쇼핑몰로…‘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4월 말 문 연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쇼핑문화 복합몰 모습 [피데스개발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피데스피엠씨는 다음달 29일 서울 도봉구 방학역 인근에서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가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도봉구 도봉로 684에 들어서는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쇼핑문화 복합몰이다. 1층에는 F&B(식음료) 매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생활 잡화, 3층에는 전문병원, 4~8층과 9~10층에는 각각 CGV와 루프탑 공간이 마련된다. 주차공간은 180여대 규모다.

모던하우스, 서브웨이, 삼청동샤브, 오레노카츠 등이 이달 이미 문을 연 가운데 다음달 스타벅스(13일)와 CGV(29일)가 개점하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봉구 내에는 쇼핑문화 복합몰이 전무했던 만큼 지역 주민의 기대감이 높다고 피데스피엠씨 측은 밝혔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옛 KT방학빌딩 부지를 용도변경해 조성한 곳으로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손꼽힌다.

현장 관계자는 “방학역 일대는 주거 인구와 유동 인구에 비해 문화·상업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이라며 “주요 앵커 테넌트(핵심 점포)의 입점이 확정되면서 방학역 유동인구를 포함해 주변 쇼핑 수요를 흡수하는 랜드마크 쇼핑문화 복합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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