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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러-우 협상 기대감에 상승세…장 초반 2740선 회복
29일 코스피는 16.06p(0.59%) 오른 2,745.62로 시작했다. 코스닥은 5.75p(0.62%) 오른 932.86, 원/달러 환율은 4.3원 내린 1,223.0원으로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간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27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58포인트(0.39%) 오른 2740.1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6.06포인트(0.59%) 오른 2745.62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72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79억원, 13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삼성전자가 0.72% 오르며 7만원선을 회복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LG화학, 삼성SDI 등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80포인트(0.73%) 높은 933.91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75포인트(0.62%) 오른 932.86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38억원, 기관이 28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62억원을 순매도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1%), 나스닥 지수(1.31%)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9일 예정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5차 평화 회담을 앞두고 양측의 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안도 심리가 작용했다.

이날 5년물 국채 금리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30년물 국채 금리를 웃도는 금리 역전이 발생했으나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유가가 중국 상하이 봉쇄 영향으로 7% 가량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일부 완화됐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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