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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홈쇼핑, ESG경영 박차…카탈로그 NS쇼핑북 무코팅 책자로 내놓다
분리배출과 재활용 용이, 제로 웨이스트 실천

[헤럴드경제 = 오연주 기자] NS홈쇼핑은 카탈로그 NS쇼핑북이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코팅 지면 개편으로 ESG경영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NS쇼핑북은 정기발행 부수 65만 부의 카탈로그 업계 1위로 구독 신청 고객과 NS홈쇼핑 VIP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발간하는 쇼핑 책자이다.

이번 개편은 NS홈쇼핑 ESG 활동의 일환으로 NS쇼핑북의 표지와 간지에 사용된 코팅을 제거하여 친환경 카탈로그로 바꾼 것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재활용이 불가했던 코팅된 용지를 제거함으로써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도 쇼핑북 전체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NS홈쇼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쇼핑북 구독 고객의 폐기 편의성을 높이고 폐지 자원의 제로 웨이스트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반송 및 잔여 쇼핑북의 폐지를 재활용하는 활동도 준비 중이다. 폐지를 직접 기부하거나, 화장지 등으로 재생산하여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NS쇼핑북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속에서도 아날로그적 감성과 카탈로그의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로 중소기업 판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 NS쇼핑북에 입점하는 211개 협력사 중 약 95%가 중소기업이며,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하며 카탈로그 업계 1위를 지키는 중이다. NS쇼핑북의 취급액은 2017년 1254억원, 2018년 1267억원, 2019년 1322억원, 2021년도 1518억원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NS홈쇼핑 김용만 SB사업본부장은 "ESG경영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코팅 지면을 제거한 친환경 카탈로그로 변화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카탈로그 고유의 감성과 콘텐츠로 고객과 중소기업에게 사랑받는 쇼핑 채널로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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