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대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대표 브랜드 ‘눈높이’ 교재 용지를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FSC 인증은 환경보호를 위해 비영리단체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 시스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대교는 국어, 영어, 수학, 한자 등 눈높이 교재를 친환경 용지로 교체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눈높이 제품의 용지 교체 작업을 시작으로 용지 외 교구재에 쓰이는 플라스틱, 비닐 봉투 등의 원재료를 종이, 골판지, 바이오 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소재로 변경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눈높이부터 친환경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교육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