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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국가유공자 장례용품 지원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종로구가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마지막 순간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다.

국가유공자 사망 시 유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장례 편의용품과 종로구 근조기, 근조띠(수치), 영정 꽃바구니 등을 지원한다. 상조 전문업체 소속 장례 지도사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유공자(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국가유공자 본인)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사망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사망위로금 지급 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로 사망진단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사망자의 유족(배우자, 자녀 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마땅히 대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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