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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확산, 내수 영향 귀추…31일 2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다음 주(3월 28~4월 1일)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실물 경제와 소비자 심리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들이 발표된다. 내년 예산안 기준을 가늠할 수 있는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도 확정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확정한다. 지침은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을 만들기에 앞서 기본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절차다. 내년 예산안 편성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정부는 이를 통해 내년에 어떤 부분에 중점 투자할지, 어떤 분야에 대한 구조조정을 감행할지 방향성을 제시한다.

통계청은 31일 '2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가 관심이다. 지난 1월 산업생산과 소비는 1년 10개월 만에 동시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

통계청은 이에 대해 "전월 주요 지표 수준이 높아 1월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 판매 수준이 나쁘지 않았는데 상대적으로 조정을 받은 측면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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