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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6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주주환원 성향 30% 넘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미래에셋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6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이만열 사장은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을지로 센터원 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선 사내이사로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을 재선임하고 강성범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성태윤(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석준희(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되고 기존 정용선·이젬마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정용선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성태윤, 이젬마 사외이사가 참가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2021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300원과 우선주 330원, 2우선주 3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작년 8월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성향을 조정 당기순이익의 30% 이상 유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기 배당금과 올해 소각한 자사주 총 금액의 합은 약 3622억원으로 주주환원 성향 30%을 뛰어넘었다.

최현만 회장은 “고객 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주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수익구조 다변화와 투명 경영을 통해 고객과 투자자분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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