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전 브랜드 웰스(Wells)가 '수면케어 매트리스'(사진)를 출시하며 렌탈 업계에서 가장 먼저 수면건강 슬립테크 기기를 선보였다.

수면건강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위생관리에 집중된 기존 매트리스 렌탈 방식을 넘어 수면데이터 측정·관리·건강상담 서비스까지 갖춘 개별고객 수면건강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웰스는 수면케어 매트리스 라인업에 ‘웰스 IoT 수면기어’를 장착, 호흡 변화에 따른 미세한 압력 차이와 수면 호흡음을 센서로 감지한다. 코골이, 수면 불규칙호흡 등 수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웰스 IoT 앱으로 자동 전송되며 사용자가 본인의 수면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때 수면이상이 발견될 경우 이에 적합한 수면 맞춤관리 팁을 제공한다. 또 전문상담사를 통한 ‘웰스 건강케어 서비스 상담’이 제공된다. 필요 땐 건강검진 및 병원예약과 함께 우대혜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웰스 측은 소개했다.

특히, ‘웰스 수면케어 웨이브 매트리스’는 공기압을 활용한 8개 에어포켓을 활용해 최적의 수면상태를 유지시켜 수면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웰스 수면케어 매트리스 6종은 타 기기들과의 연계돼 보다 완벽한 수면환경을 구현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재 연동 가능한 제품은 AI스피커, 스마트조명, 보일러 등. 모든 기기는 웰스 IoT 앱으로 구동된다고 덧붙였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