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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금융그룹, 제39회 ‘한국 대학 골프대회’ 성료
차세대 골프 유망주에 장학금 전달

OK금융그룹은 지난 17~18일 진행된 ‘제39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 우승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프로부 개인전 우승자 윤상필, 아마추어부 개인전 우승자 장유빈·김민선, 프로부 개인전 우승자 이승연.[OK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제39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대학골프대회는 총 2라운드 형태로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녀) 및 단체전, 프로 대학부 개인전(남·녀) 및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OK금융그룹은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아마추어부 우승자 김민선(한국체대), 장유빈(한국체대)과 프로부 우승자 이승연(경희대), 윤상필(중부대)에게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우승자 이외에도 각 부문 별 1~3위 입상자에게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입회 특전, 국가대표·국가상비군 배점(50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대학생 골프 유망주 발굴의 장인 ‘한국 대학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골퍼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하는 골프선수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꿈나무 골프 선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OK금융그룹이 한국대학골프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 골프 유망주는 36명에 달한다.

한편 OK금융그룹은 한국대학골프대회 외에도 프로 골퍼 양성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박세리 선수를 이을 차세대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제도인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프로 선수로 데뷔할 때까지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훈련비를 제공받으며, KLPGA 공식 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골프대회’ 출전 자격까지 부여 받는다.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로는 이수연·김우정·신의경 (1기), 박현경·임희정·권서연 (2기), 윤하연·조혜림(3기), 홍예은·김가영·윤이나 (4기), 이예원·황유민·박아름 (5기), 이정현·김민솔·박예지 ·방신실(6기)등이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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