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H-EAA 포스터 [호반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2 H-EAA’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H-EAA는 전국 유망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호반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문화예술행사다. 호반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35명의 청년작가를 선발해 지원해왔다.

공모전은 우리나라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 작가 중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3년 이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다. 다음달 17일까지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작가 10명의 작품은 약 2주간 전시되며 현장에선 관람객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최종 심사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대상(1명)과 우수상(1명) 상금은 각각 3000만원, 1000만원이며 선정 작가 8명에게도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젊은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며 “올해는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현장 투표 심사를 접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