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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견본주택 개관
전용 73~84㎡ 총 234가구 규모
오대산 밑자락…동해바다 조망권
유주택자, 세대원 1순위 청약…전매제한 없어
강릉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삼부토건이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244-7번지 일대에 짓는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에 전용면적 73~84㎡ 총 234가구로 지어진다.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오대산 밑자락에 위치한다. 바로 옆엔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지대가 높아 중간층 이상에선 동해바다(일부세대 제외) 조망이 가능하다. 주문진해수욕장과 영진해변이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주문진읍사무소와 강릉시보건소, 하나로마트, 주문진종합시장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문진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도보 거리에 있다. 주문진중과 주문진고교, 강원도립대학교 등이 모두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명주교육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7번 국도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주문진 시외버스 종합터미널도 가까운 편이다. 북강릉IC와 남양양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강릉JC를 이용하면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양양JC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로도 합류할 수 있다.

강릉선 강릉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서울(청량리역)까지 1시간대로 주파할 수 있다. 또, 동해선 완전 개통 시 부산·울산 등 주요 도시로 환승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동해(북부)선 주문진역(가칭, 2027년 개통 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강릉시는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비해 부동산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강릉시는 지방의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도 낮다. 비규제지역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전매제한기간도 없다. 또,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60% 무이자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5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교항주공아파트 맞은편에 마련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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