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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친환경 차량 구매보조금 160만원 추가지원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대당 160만원을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작구가 자체예산 8000만 원을 투입, 지원 사업을 시작한 것의 연장 선상이다. 동작구는 매년 50대를 대상으로 국·시비 보조금과 별도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충전 중인 전기차.모습 [123RF]

올해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및 법인과 사업자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1대 당 1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은 차량은 2년 간 소유권 이전이 제한된다.

대상차종은 전기승용차 53종, 전기화물차 27종, 수소전기승용차 1종 등 모두 81종이다. 구매보조금 신청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12월16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신청이 마감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친환경차 구매지원신청서, 자동차등록증 등 서류를 구청 맑은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는 친환경차 대중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공용 급속충전기를 27기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박연수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을 통해 자동차 매연을 줄이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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