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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우크라이나 발 시멘트 대란예고에…고려시멘트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시멘트 대란 예고에 고려시멘트가 강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시멘트는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140원(3.17%) 오른 4550 원을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시멘트 생산에 들어가는 유연탄의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국내 시멘트 생산 업체들이 쌓아놨던 재고량은 바닥을 보이는 상태로 접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호주 뉴캐슬탄 6000㎉의 경우 이달 초 가격은 톤(t)당 427.5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우크라니아 사태의 장기화가 전망되면서 시멘트 공급대란 예고에 일부 업체는 이 때문에 출하 제한 등 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려시멘트는 시멘트(포틀랜드, 슬래그, 저발열, 플라이애시), 레미콘, 정제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포틀랜드시멘트 86만톤, 슬래그시멘트 140만톤, 플라이애시 20만톤, 레미콘 300만㎥(계열사포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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