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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진스랩, 코로나19 신속 PCR 진단키트 허가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DNA 진단시약 기업 진스랩(대표 장욱진)은 자체 개발 신속 PCR 진단키트(사진)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RT-PCR(실시간유전자증폭) 검사법을 활용하여 검체의 핵산(RNA)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30분 대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반응 시간을 기허가 제품 대비 25-30%까지 단축시킨 것.

때문에 시간 적체 없이 분석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기존 RT-PCR 제품은 긴 반응 시간 때문에 일반적으로 추출 장비 대비 3-4배의 PCR 장비가 필요해 비용과 장소의 문제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분석적 민감도와 임상적 민감도는 기존 PCR 검사 제품만큼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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