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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ETF·ETN 투자유의’ 경보령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등락하고 있는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해 투자유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정세의 불안으로 원유 가격이 급등락을 거듭하는 등 원자재 시장의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원자재와 연계된 ETF·ETN의 투자위험도 확대되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과 니켈 가격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변동하면서 이와 연계된 ETF·ETN의 거래량이 급증했다. 원자재 관련 ETF·ETN의 3월(1~11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1752억원으로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620억원) 대비 183%나 늘었다. 이 중 개인 투자자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948억원으로 2월 일평균 거래대금(336억원) 대비 약 3배(182%)로 증가했다. 김현경 기자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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