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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취임식 참석…인수 후 첫 방문
16일 대우건설 본사서 신임대표 취임식 개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이 직접 참석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중흥그룹은 정 회장이 16일 대우건설 본사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열리는 백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 [중흥그룹 제공]

정 회장은 백 대표이사의 취임을 직접 축하하고,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남길 예정이다. 이는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이 합심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라고 중흥그룹 측은 설명했다. 정 회장의 대우건설 방문은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간 인수·합병(M&A) 이후 처음이다.

앞서 중흥그룹은 지난해 12월 대우건설 지분 50.97%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올해 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 조직개편 등의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대우건설의 독립 경영을 약속하고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를 독자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정 회장은 “백정완 신임 대표이사는 대우건설 임직원에게 높은 신망을 받는 분으로 대우건설의 재도약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대우건설이 세계 최고의 건설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역량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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