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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폐기물처리 파이 23.7조” 삼정KPMG “업계 M&A 활발”

오는 2025년 폐기물 처리업 시장 규모가 23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국내 기업들이 폐기물 처리업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정KPMG가 15일 발간한 보고서 ‘ESG 시대, 폐기물 처리업의 주인은?’을 보면 국내 주요 폐기물 처리 기업의 평균 기업가치는 2017년 대비 2020년 280% 상승했다. 사모펀드는 2010년부터 폐기물 처리업의 높은 가치를 일찌감치 간파, 주요 M&A(인수·합병) 거래를 주도했다. 폐기물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증가되는 폐기물 처리 수요가 기존 폐기물 처리 기업에 집중되고, 볼트온(Bolt-on)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이미 볼트온으로 규모가 커진 기업은 추가 인수·투자금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이세진 기자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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