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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플러스보장건강보험' 편마비 특약, 3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달 출시한 'DB플러스보장건강보험'의 편마비 진단비 보장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유사한 상품을 3개월간 판매할 수 없다.

편마비란 팔다리나 얼굴의 한쪽만 근력 저하가 나타나는 증세다. 뇌졸중의 초기증상이기도 하다.

DB손해보험은 "편마비 진단비 특약으로 뇌졸중 초기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뇌졸중 중증화 예방과 조기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B플러스보장건강보험은 생애주기별로 보장범위를 달리해 각 연령대에 적합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질병 위험이 낮은 20·30대에는 41대 질병 진단비 보장 항목으로 예방과 조기 치료를 돕고, 40·50대에는 '다빈치로봇암수술비'나 '가정간호치료비' 항목으로 발병에 따른 치료비 보장을 보강했다. 60대 이상 고객 대상으로는 '장기요양 재가·시설 급여 지원금' 및 '재활치료비' 등으로 간병 부담에 대비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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