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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금융진흥원, 2022년 자영업 컨설턴트 모집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경영개선을 도와 줄 자영업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41명 예정이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서금원은 정책서민금융 이용 자영업자의 경영개선과 매출제고 지원을 위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컨설턴트는 세무‧회계, 노무, 온라인 마케팅 등 10개 전문분야의 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되며, 자영업자의 업종과 취약분야를 고려해 맞춤형 경영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서금원은 약 5700여명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카드사 가맹점 매출액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컨설팅 이용자의 컨설팅 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해 맞춤형 컨설팅이 코로나 19로 어려웠던 자영업자의 매출회복에 다소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컨설팅 이용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효과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95명 중 82%가 컨설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고, 80.2%가 컨설팅 솔루션을 이행했으며, 응답자의 62%는 컨설팅 이후 매출이 증가하거나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한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드리고자 그간 지원한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기간, 고객의 연령, 업종 등을 고려해 컨설팅 지원방안을 더욱 세분화할 계획”이라며, “영업 중 노무, 세무와 같이 특정 어려움이 생겼을 때 즉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비대면 컨설팅 분야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과 관련하여 세부내용 확인 및 지원은 2022년 서민금융진흥원 자영업 컨설턴트 모집공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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