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용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신규 연체이자 감면
산림 복구 지원금 전달 및 나무 심기 캠페인 진행
산림 복구 지원금 전달 및 나무 심기 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동해안 산불 피해 고객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피해를 입은 우리카드 회원은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신규 연체이자 감면,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금리우대 등이 해당된다.
우리카드는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지원도 진행한다.
산불 피해지역 ‘숲 살리기’ 일환으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참여를 통해 피해지역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큰 산불로 인해 전 국민의 심려가 크다”면서 “금융 및 현장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