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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울진·삼척 산불피해 농가 긴급 무이자자금 지원
이성희 회장, 울진·삼척·동해 잇따라 방문
이성희(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5일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동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농가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동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농가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무이자자금 등 긴급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7일 농협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5일 울진, 삼척, 동해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 하고 농축협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범농협 비상대책회의를 소집, 이번 산불에 따른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 농가와 이재민 대상 긴급구호물품을 공급하는 등 긴급지원에 나선 상태다.

지원 주요 내용은 ▷피해복구 및 영농활동 재개를 위한 긴급 무이자자금 지원 ▷피해농가 금융지원(금리 인하·상환 연기 등) ▷재해지역 주민 지원(생필품·즉석식품 지원 및 일손돕기) 등 범농협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으로 즉시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인력, 금융지원 등 농협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피해지역 복구와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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