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잠실에비뉴엘 지하1층 크리드 매장에서 모델이 '레더 익스플로러 컬렉션'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크리드(CREED)’의 ‘레더 익스플로러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3일 전했다.

크리드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왕실의 공식 향수로 지정되면서 260여년간 독창적인 향기를 인정받은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컬렉션에는 영국의 조지 3세 왕에게 향기가 나는 가죽 장갑을 전달하면서 시작된 크리드만의 브랜드 역사가 담겼다.

65만원 상당의 레더 익스플로러 컬렉션은 최상급 이탈리안 버건디 가죽을 사용해 수공예로 제작한 가죽 슬리브에 크리드의 베스트셀러 향수인 ‘어벤투스(100ml)’와 ‘어벤투스 포 허(75ml)’가 담겼다. 유럽 왕실의 우아함과 장인의 정교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컬렉션은 4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에비뉴엘 지하 1층에 위치한 크리드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