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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 새 대표에 홍현성 부사장 내정
‘리스크관리 역량 탁월’ 높은 평가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사업본부장 홍현성(사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홍현성 신임 대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등 사업 운영 역량과 전문성이 뛰어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리스크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리스크 관리능력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표이사 발탁에 홍 부사장의 뛰어난 글로벌 사업역량이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설명도 나왔다.

미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해외 사업 역량이 중요한 데 홍 신임 대표가 해외 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홍현성 신임 대표 내정자가 글로벌 건설산업 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경쟁력 강화,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부터 대표를 맡아온 김창학 사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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