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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LG유플러스,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콘텐츠 제휴, 농업인 전용 데이터 요금제 도입 등 협업

유찬형(사진 위 오른쪽)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황현식(사진 아래 왼쪽) (주)엘지유플러스 대표이사가 24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농협중앙회는 24일 ㈜엘지유플러스와 디지털농업 활성화와 농업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황현식 ㈜엘지유플러스 대표이사 간에 체결됐으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기관별 협약서 서명 후 상호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농협의 영농종합포털 ‘NH오늘농사’ 현장 활용도 제고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농업인 전용 스마트기기 및 요금제 도입 ▷스마트팜 등 디지털농업 지원을 위한 데이터 협업 등의 내용을 담은 14대 과제를 선정하고 양측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업인들에게 최신 영농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이 지난 11월 오픈한 모바일앱인 ‘NH오늘농사’의 콘텐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농협은 서비스를 개발·기획하고 ㈜엘지유플러스는 기술 및 콘텐츠를 지원해 디지털농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디지털 농업 혁신으로 우리 농업을 미래 유망사업으로 키우는 일에 ㈜엘지유플러스에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식 ㈜엘지유플러스 대표이사는 “농협과 함께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십분 발휘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2017년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체결한 ‘농협-(주)엘지유플러스-고려대 MOU’를 시작으로 2020년 ‘농업인 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2만대 지원’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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