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금융 관련 정보를 집중·공유하는 금융권 공동 ESG금융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5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생명보험·손해보험·여신금융협회)는 금융권 공동 ESG금융 플랫폼 ‘ESG 파이낸스허브(Finance Hub)’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가이드라인, 연구자료, ESG 소식, ESG 활동, 플랫폼 소개 등 5개 대메뉴와 17개 세부메뉴로 구성돼있다. ESG금융과 관련한 국내 및 해외 가이드라인, 연구자료 등 다양한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 간 ESG 추진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문헌에 대한 요약정보와 링크를 제공하고, 해외 자료의 경우 제목 및 요약정보에 대한 국문번역을 지원한다. 정보의 체계적 분류 및 사용자 편의를 위해 ESG(E,S,G 세부 주제),

금융(예: 투자, 채권 등), 지역 태그 정보를 분류해 키워드 검색 등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금융회사 ESG 활동을 홍보하고 금융회사간 ESG 추진 현황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