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23일 국내 주요 기업 회계·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개정세법 온라인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국내외 기업 회계·세무 담당자들이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등 변경된 개정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전 과정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됐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의 오프닝 인사로 시작된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 딜로이트 안진 세무전문가들은 법인세법·소득세법·부가가치세법·관세·국제조세 등의 주요 법률 및 시행령 개정사항이 기업 세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첫 강연에 나선 조규범 파트너는 ‘2022 세제 운용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뒤를 이어 최재석 수석위원이 법인세법 및 부가가치세법의 개정 내용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

이어 연사로 나선 정인영 파트너는 관세법 개정 내용에 대해, 신창환 파트너는 소득세법과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마지막 연사인 김영필 파트너와 이한나 파트너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과 이전가격에 대한 개정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 이후에는 개정세법과 관련해 실제 기업의 실무진들이 궁금했던 사항을 문의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전달하는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가졌다.

권지원 본부장은 “딜로이트 안진은 매년 개정세법에 대한 정기적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기업 실무진들이 개정된 세법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