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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큐온저축은행, ‘2022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모든 영업점에 페이퍼리스 체계 구축
금융권 최초 분산형 신뢰스캔 시스템 도입

애큐온저축은행이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로부터 2021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장세문 애큐온저축은행 경영지원 유닛리더, 김성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장.[애큐온저축은행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애큐온저축은행이 ‘2022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3일 롯데시티구로호텔 4층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융기업 특성상 서류 제출이 요구되는 주요 업무 상당 부분에 페이퍼리스 체계를 구축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해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발굴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모든 영업점에 전자서식을 도입해 본격적인 페이퍼리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영업점 직원들은 고객 응대 시 종이 서류 대신 터치 스크린 형태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현장 창구에서 전자화를 수행할 수 있는 분산형 신뢰스캔 시스템을 구축하며 디지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국내 1호 공인전자문서센터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이미지 처리 전문 업체인 ㈜포커스리드와 협업해 구축한 시스템은 모든 창구에서 종이 서류를 안전하게 폐기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분산형 전자화 시스템이다.

또 영업점 외 대면 영업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자문서 기반 원스톱 세일즈 영업지원 앱(ODS)도 별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현장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이 앱은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운영돼 고객상담, 대출신청 및 결과 안내까지 페이퍼리스로 이뤄진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컴퍼니 리더는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은 애큐온저축은행의 핵심 경영가치인 ESG경영뿐만 아니라 시대적 사명인 디지털 전환(transformation)과도 맞닿아 있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뱅크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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