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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골프웨어·아웃도어 등 레포츠웨어 단독 판매 늘린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2년간 골프용품 주문량 2배 증가
단독 브랜드 중심 차별화 상품 론칭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웨더재킷 화보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홈쇼핑이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울시 등 단독 레포츠 브랜드 판매를 강화하고,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2년간 롯데홈쇼핑의 골프용품 주문수량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론칭한 스포츠웨어 전문 프로그램 ‘런 바이 스타일(Run by Style)’도 3개월 만에 주문수량 1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말 평균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고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레포츠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단독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웨더재킷’을 단독 론칭한다. 캘빈클라인 퍼포먼스는 론칭 첫 해인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톱 10에 오른 인기 브랜드로 재킷, 스웻셔츠(맨투맨) 등 봄 시즌 다양한 신상품으로 MZ세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영국 골프웨어 브랜드 ‘울시’의 재킷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레포츠 특화 프로그램과 기획전도 선보인다. 내달 6일 오전 10시 스포츠웨어 전문 프로그램 ‘런 바이 스타일 시즌 2’를 론칭한다.

레포츠 특화 프로그램 런 바이 스타일 방송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 에너지위크’ 기획전을 열고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셋업’, ‘세루티1881 팬츠’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봄철 라운딩 수요를 겨냥한 이색 모바일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셀럽 라운지’를 통해 골프 전문 브랜드 ‘PRGR(프로기어)’의 골프채를 판매한다. 향후 예능형 골프 콘텐츠 ‘위드 정길환 골프’와 협업해 PRGR 신상품을 영상에서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등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콘텐츠도 공개된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패션뷰티부문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골프, 캠핑 등 야외 활동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단독 레포츠 브랜드의 봄 시즌 신상품을 론칭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향후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에도 활용 가능한 차별화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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