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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롯데 회장, 카이스트 총장과 회동…협업 나서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이광형 총장을 만났다. [배상민 롯데 디자인경영센터장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이광형 총장을 만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배상민 롯데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 회장과 이 총장이 만난 사진을 올렸다. 배 사장은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이번 신 회장의 방문은 카이스트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배 사장은 사진과 함께 “제가 가장 존경하고 어려워하는? 두 보스가 한자리에 모이셨습니다. 롯데와 카이스트의 멋진 협업을 기대해봅니다”라며 “롯데의 열정과 카이스트의 혁신이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기대해주세요”라고 적었다.

배 사장이 올린 사진에서 신 회장은 이 총장과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 책을 함께 살펴보거나, 서로의 초상화와 사진을 보며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이광형 총장을 만났다. [배상민 롯데 디자인경영센터장 인스타그램]

이에 업계에서는 롯데와 카이스트가 어떤 방식으로 협업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는 그룹의 전반적인 디자인 및 서비스 혁신과 창의적인 조직문화 강화를 위해 디자인경영센터를 새로 만들고 배 사장을 영입했다.

1971년생으로 롯데의 최연소 사장이기도 한 배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27세 나이에 동양인 최초이자 최연소로 모교 교수로 임용된 유명인사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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