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어촌어항공단 충남센터, 해수부 모의 사업성과 평가 1위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귀어귀촌지원센터 모의 사업성과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15일 작년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귀어귀촌지원센터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모의 성과평가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개의 귀어귀촌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충남센터는 2021년 도시민 어촌 유치지원사업으로 귀어귀촌정착 실태조사와 빈집조사, 충남어촌 홍보, 귀어귀촌 상담, 어촌살이 캠프, 어촌 살아보기 공간전시 등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9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성과로는 도내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어촌 정착 실태조사와 7개소 시·군 171개 어촌계 대상으로 빈집 조사·분류를 실시하여 향후 귀어귀촌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심지 전광판, 휴게소 홍보물 설치, 정책자료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귀어귀촌박람회와 일자리 박람회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충남센터에서는 최초로 ‘충남 예비귀어인 대상 체험형 어촌 살아보기 공간전시’ 사업을 추진해 예비귀어인을 위한 귀어귀촌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서산과 보령에 각각 1개소씩 설치하여 시범운영 중이다. 이달 현재 시설 이용자 선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권오열 충남센터장은 “작년 충남 귀어귀촌 정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 지자체, 어촌계, 학계 등의 협업 및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22년에도 귀어귀촌인과 어업인이 필요로하는 정책을 추진할예정”이라고 말했다.

th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