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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생명,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시행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DGB생명은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과 제휴를 맺고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손보험 간편청구는 고객이 지앤넷의 플랫폼과 연동된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별도 서류 발급 및 제출 없이 병원 내에 있는 키오스크나 고객 스마트폰에 설치된 ‘실손보험 빠른청구’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앤넷 연동을 통해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의원의 개수는 120여 개에 달하며 향후 제휴 확대를 통해 참여 병·의원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DGB생명은 보험금 청구를 간편화하고 보험회사의 효율성도 대폭 개선하겠다는 금융당국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금융위는 2018년 이같은 취지로 보험사들의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도입을 독려한 바 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발맞추는 한편, 인슈테크 혁신을 통해 보험사로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편화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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