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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주문부터 배달까지..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 앱 출시
1.5km내 매장서 사전주문·배달 가능
고객 편의 올리고·가맹점 수수료 부담 내리고
신세계푸드가 오는 15일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 메인 화면. [신세계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App)을 론칭했다. 이에 따라 반경 1.5km 내 매장에서 사전 주문은 물론 픽업, 배달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가맹점주들은 배달 프랫폼에 내야 할 수수료가 줄어들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오는 15일부터 자체 개발한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 운영을 시작한다.

노브랜드 버거 앱은 ‘WHY WASTE TIME?(왜 시간을 낭비해?)’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됐다. 앱 사용 고객들은 반경 1.5km 내 매장에서 미리 주문하고 직접 픽업하거나 배달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도 줄을 서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메뉴를 주문 할 수 있다. 자주 먹는 메뉴는 즐겨찾기에 등록하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가까운 매장 찾기와 메뉴 안내 등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다양한 이용 정보도 제공된다.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론칭한 것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주문이 늘수록 가맹점들은 배달 플랫폼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부담이 늘어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 매장 방문 고객 역시 대면 주문 등을 꺼리면서 매장 체류 시간을 최대한 줄여달라는 고객들의 목소리도 늘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고객들은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자체 앱을 개발하게 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고객 서비스 향상과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체 앱을 개발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주 이용고객인 MZ(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앱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트리플 맥앤치즈 세트를 주문하면 NBB 시그니처 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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