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배우 김수현(사진)을 모델로 11년만에 TV 광고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8일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친환경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11년만에 더샵 TV 광고를 신규 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포스코그룹이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슬로건으로 채택하며 지구환경을 지키고 친환경 미래 비전을 실현해나가기로 한 경영방침을 담은 광고다. 광고의 메인 슬로건도 ‘Green Tomorrow’의 아파트 버전인 ‘Green Life With THE SHARP’으로 정했다.

포스코건설은 향후 아파트 건설에도 ESG개념을 적극 접목해 친환경아파트 건설에 역량을 집결하기로 했다. 저탄소 시멘트 등 친환경자재 사용을 늘리고, 생태계를 감안한 단지조경, 실내 맞춤정원 특화설계 등 환경친화적인 인프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철강재로 제작하는 리사이클링하우스와 태양광 에너지 활용 확대 등을 통해 더샵 아파트에 사는 것만으로도 지구환경 보존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광고의 메인 카피도 ‘더샵에 산다는 것은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한다 것’으로 정했다. 더샵 모델인 배우 김수현은 더샵 아파트에 살면서 이웃과의 교감을 통해 느끼는 일상과 더샵의 친환경 아이템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비틀즈의 명곡 ‘Hey Jude’를 김수현이 직접 노래 부르기도 했다. ‘Hey Jude’ 노래 속 ‘Make it better’는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잘 표현하고 있고, 코로나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랑에 관한 스토리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대하듯 따뜻한 배려로 섬세하게 설계된 ‘더샵’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라는 의미로도 해석되어 고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