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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테라 캔 라인업 확대
400㎖·463㎖ 용량 첫 선
6개월간 소비자 조사로 결정
하이트진로가 생산 중인 테라 캔 제품의 라인업.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 ‘테라’의 캔 라인업을 확대한다. 최근 홈(Home)술 경향이 강화되면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캔 제품을 통해 가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의 캔 제품에 400㎖와 463㎖ 용량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테라 캔은 250㎖, 355㎖, 400㎖, 463㎖, 500㎖ 등 총 5종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테라 캔은 ㎖당 단가가 기존의 355㎖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400㎖ 제품은 ㎖당 14.5%, 463㎖ 제품은 18.5% 싸다. 전국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8캔 들이로 구입이 가능하다.

하이트진로가 이처럼 테라의 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것은 홈술 시장의 확대에 따라 가정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캔 맥주를 선택할 때 용량과 가격을 주요 판단 기준으로 삼는 만큼 기존 제품보다 ㎖당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품 용량 역시 6개월 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근 높은 선호도를 보인 최적의 용량인 400㎖와 463㎖로 정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통해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내 주류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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