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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투썸 이어 커피빈도 8일부터 100원씩 오른다
“비용과 원두 가격 상승 때문”
사진은 기사와 무관. [123RF]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등에 이어 커피빈코리아도 오는 8일부터 수입차(티) 종류 10종을 제외한 음료 메뉴의 가격을 100원씩 올리기로 했다.

커피빈의 음료 가격 인상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가격이 100원씩 인상되는 음료 메뉴는 총 49종이다.

3일 커피빈코리아는 “매장별로 운영 메뉴 수에 차이가 있다”면서 “에스프레소 메뉴군, 브루드 커피류, 아이스블렌디드 메뉴군이 가격 인상 대상에 포함된다”고 했다.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서는 “인건비, 임차료, 물류 등 제반 비용과 원두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피빈코리아 홈페이지]

커피빈은 기존에 발행된 기프티콘과 동일한 메뉴, 혹은 해당 기프티콘 메뉴가 리뉴얼된 메뉴와 동일한 메뉴를 주문하는 경우에 한해 8일부터 90일 동안 기프티콘 발생 차액 100원을 보전해 준다.

이에 앞서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달 13일부터 일부 음료의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한 데 이어 투썸플레이스도 같은달 27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올렸다.

또 할리스도 일부 음료의 가격을 100~400원 인상했고 탐앤탐스는 일부 음료를 100~300원씩 올렸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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