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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온스, 오미크론 대응 위해 진단 키트 공급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켈스와 협업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휴온스가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대표이사 엄기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 켈스(대표이사 이동호)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사진)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 진입하는 등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방역당국도 2월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는데, 새로운 대응 체계에서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휴온스는 신속항원검사가 선제됨에 따라 켈스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확보해 국내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3일부터 전국에 지정된 500여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등에 키트를 공급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켈스사와 국내 공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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