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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몰트 '카발란' 돌풍.. 지난해 판매량 ‘역대 최대’
전년 대비 매출 160% 급증
타이완 싱글몰트 카발란 클래식. [골든블루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홈술 트렌드에 힘입어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카발란을 수입, 판매하는 ㈜골든블루에 따르면, 지난해 카발란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0% 급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발란’은 지난 2006년에 킹카(King Car)그룹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현재 국내에는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등 총 12종이 판매되고 있다.

카발란의 인기 요인은 최근 홈술 트렌드로 개성있는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다. 이와 함께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5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품질 역시 한 몫을 했다.

특히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와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의 인기가 매출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는 50~59.9%로 높은 도수지만 색소 첨가나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아 맛이 깔끔하다. 각각의 독특한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이 그대로 병입돼 복합적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다.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는 알코올 도수 46%로 솔리스트 시리즈보다 조금 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위스키로, 음용시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의 깊고 진한 풍미와 함께 커피 아로마가 느껴지는 우아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카발란’은 우수한 맛과 품질을 통해 전 세계 주류 품평회 및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발란’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새해를 맞아 홈술, 혼술족 증가와 싱글몰트 위스키 트렌드를 반영한 ‘카발란 클래식 패키지’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카발란 클래식’은 8개의 캐스크에서 숙성돼 부드러운 열대 과일 향과 배, 바닐라, 코코넛 등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발란 클래식 패키지’는 ‘카발란 클래식’ 1병과 전용잔 2개, 코스터 2개로 구성돼 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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