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삼성전자·LG전자와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몰 가전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몰’에서 삼성전자·LG전자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TV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태블릿PC ▷웨어러블(이어폰·워치) 등 100여 종의 인기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 1000원당 아시아나 마일리지 1마일을 함께 적립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월 한 달간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주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할인권(선착순 200명·왕복 4만원)과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해 드롱기 토스터기, 뚜레쥬르 롤케이크, 스타벅스 커피 케이크세트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일상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 편의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제휴마일리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월 제휴마일리지(제휴카드·호텔·쇼핑 적립)를 1500마일 이상 적립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미주·유럽 왕복항공권(비즈니스·이코노미), 사이판 왕복항공권(이코노미)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위클리딜즈’를 통해 매주 다양하고 색다른 마일리지 소진 제휴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또 CGV, 이마트, 에버랜드 등 다양한 제휴처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회원 혜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